아이브 "투어 마무리 믿을 수 없어…너무 벅찼다" 리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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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11개월 간의 투어를 마무리하는 벅찬 감정을 전했다.
앞서 아이브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의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아이브는 미주 투어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유럽 공연에서는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로부터 기념패를 받는 등 '글로벌 MZ 아이콘'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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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브가 11개월 간의 투어를 마무리하는 벅찬 감정을 전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AHT I HAVE)의 앙코르콘 도쿄 마지막 날 공연이 열렸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 합산 관객수는 약 9만 5800명이다.
이날 아이브는 '샤인 위드 미'를 부르며 감미로운 감성까지 선사했다. 이때 리즈는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리즈는 "다이브의 예쁜 모습을 보니깐 너무 감동스럽다"라고 얘기했다.
가을 역시 "마지막 공연이다 보니깐 더 벅찬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리즈는 "후련하면서도 아쉬워서 오프닝 하면서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안유진 또한 "저도 마지막이라는 게 믿을 수 없다"라고 투어를 마무리하는 감상을 전했다.
한편 이번 도쿄돔 앙코르콘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공연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브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됐다.
앞서 아이브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의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아이브는 미주 투어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유럽 공연에서는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로부터 기념패를 받는 등 '글로벌 MZ 아이콘'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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