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주민규 삼각편대'...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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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첫 출항 공격 삼각편대로 손흥민-주민규-이강인을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3차 예선 B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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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호가 첫 출항 공격 삼각편대로 손흥민-주민규-이강인을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치른다.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아시아 3차 예선의 시작이다. 한국은 5일 서울에서 팔레스타인과, 10일에는 오만 원정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3차 예선 B조에 들어갔다. 물론 기본적으로 10시간 비행을 넘기는 중동 국가로의 원정은 체력적인 부담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냉정하게 피파랭킹 23위의 한국을 위협할 상대는 55위의 이라크 정도.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68위 요르단이 있지만, 홈-원정 두 경기에서 한국에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 이동에 피로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의 실력에 대한 부담은 덜었다고 볼 수 있는 한국의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다. 1차전 상대 팔레스타인은 고작 96위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조현우, 4백에 왼쪽부터 설영우-김영권-김민재-황문기, 미드필더에 이재성-황인범-정우영, 공격에 손흥민-주민규-이강인을 내세웠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8시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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