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5세 소녀들에게 전하는 응원' 부산 아이파크 U15 WFC, 정용환 장학회로부터 특별한 선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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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여자 축구팀인 '부산 아이파크 U15 WFC' 선수들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로부터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U15 WFC 이남영 감독은 "정용환 장학회에서 선수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며, "부산아이파크 U15 WFC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이렇게 주변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부산아이파크를 비롯해 정용환 장학회에서 이렇게 여자축구를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말씀 해주신 송춘열 회장님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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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 여자 축구팀인 '부산 아이파크 U15 WFC' 선수들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로부터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3일(화) 정용환 장학회가 송춘열 회장이 운영하는 중식당에 부산 아이파크 U15 WFC 선수단을 초청해 특식을 제공했다. 정용환 장학회는 U15 WFC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준비했다.
정용환 장학회는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에서 1984년부터 1994년까지 활약한 원클럽맨이자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故 정용환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축구 인재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부산 아이파크도 정용환 선수의 2주기인 2017년부터 매년 6월 홈경기에서 정용환 선수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정용환 장학회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프로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던 정용환 장학회는 이번에는 '낭랑 15세' 소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춘열 회장은 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등 먹음직스러운 중화요리를 준비해, U15 WFC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에게 음식과 함께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구단에서는 더운 날 요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송춘열 회장에게 감사의 의미로 故정용환 선수의 이름을 마킹한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을 선물했다.
정용환 장학회 송춘열 회장은 "우리 부산의 꿈나무들이 커서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이 되길 바라며, 더 열심히 훈련하고 성장해서 부산을 빛내는 아주 유망한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 정용환 장학회에서도 유소녀 선수들을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고 싶다."며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U15 WFC 이남영 감독은 "정용환 장학회에서 선수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며, "부산아이파크 U15 WFC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이렇게 주변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부산아이파크를 비롯해 정용환 장학회에서 이렇게 여자축구를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말씀 해주신 송춘열 회장님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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