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전달책' 눈치챈 우리은행 직원, 경찰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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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우리은행 A지점 직원 B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B 씨는 지난 8월 28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지급정지된 계좌에서 4800만 원을 수표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손님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피해자들의 돈을 건네주는 속칭 '전달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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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우리은행 A지점 직원 B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B 씨는 지난 8월 28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지급정지된 계좌에서 4800만 원을 수표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손님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피해자들의 돈을 건네주는 속칭 '전달책'이었다.
손님은 인출하려던 수표를 "생활비로 사용하려 한다"고 거짓 진술로 일관했으나 피해자들에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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