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쌀로 만들었어요"…'김밥장수' 된 김홍규 강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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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쌀로 만든 아침 김밥입니다."
양손에 김밥을 한가득 든 김홍규 강릉시장이 출근하던 직원을 향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김 시장이 뜬금없이 '김밥 장수'를 자처한 것은 강릉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때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 시장과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강릉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쌀, 건강한 아침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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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쌀로 만든 아침 김밥입니다."
5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 로비. 양손에 김밥을 한가득 든 김홍규 강릉시장이 출근하던 직원을 향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김 시장이 뜬금없이 '김밥 장수'를 자처한 것은 강릉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때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 시장과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강릉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쌀, 건강한 아침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시장이 나눠준 김밥을 받아든 직원들은 사무실에 올라가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아침을 거르기 쉬운 미혼 직원들이 든든한 한끼를 채웠다. 이날 김 시장과 캠페인 관계자들이 직원들에게 나눠준 김밥은 총 500개다.
한편 이날 강릉시와 농협은 캠페인에 이어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쌀 소비확대를 릴레이 캠페인, 쌀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강릉 쌀로 만든 음식과 디저트 개발에도 힘써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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