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잡을 수 없는 고우석의 미스터리 투구'...이번엔 2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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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스터리다.
누구도 고우석이 롤로코스터 투구를 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무려 29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이 이번엔 2이닝을 던지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리전스 필드에서 열린 버밍엄 배런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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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무려 29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이 이번엔 2이닝을 던지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시즌 내내 이렇다.
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리전스 필드에서 열린 버밍엄 배런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 동점인 상황에서 9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세 명의 타자를 투수 땅볼, 유격수 직선타, 삼진으로 잡았다.
10회초 팀이 4점을 얻자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웨스턴 애벌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맷 호건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리쿠 니시다 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고우석의 펜사콜라 평균자책점은 11.12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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