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시즌 첫 4승 도전’ 배소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5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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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투어 7년 차를 맞은 2024시즌, 서른한 살의 나이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배소현이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첫 4승 고지 등정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배소현은 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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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은 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김효주, 유현조(이상 4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승 감격을 누렸던 배소현은 지난달 중순 더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이달 1일 끝난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주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에 이어 시즌 4번째 ‘3승 선수’가 되며 ‘늦깎이 성공 신화’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2승이 모두 연장 3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것이라 우승 피로감이 상당할텐데도 코스 세팅이 어려운 메이저대회 첫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처럼 국내 대회에 나선 김효주도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가 국내 대회에 나선 것은 7월 롯데 오픈(공동 16위) 이후 약 두 달 만이자 올해 두 번째. 2014년과 2020년 패권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첫날 공동 2위에 자리해 통산 3번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1256점으로 2위 이동은(733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갖춘 유현조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선두권에 자리하며 데뷔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배소현과 함께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의 희비는 미세하게 엇갈렸다. 박현경만 3언더파를 기록했고, 이예원과 박지영은 나란히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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