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방위서 또 계엄설 설전..."괴담 황당",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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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계엄 준비설'로 거듭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최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경호처장 자격으로 육군특수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과 만난 것을 고리로 야당이 계엄 논의 의혹을 제기하는 건 트집 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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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계엄 준비설'로 거듭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최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경호처장 자격으로 육군특수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과 만난 것을 고리로 야당이 계엄 논의 의혹을 제기하는 건 트집 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도 '계엄령 괴담'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좀 황당하다면서 군에 대한 일종의 모독이자 모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경호처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공식 행사장이 갖춰져 있는데도, 경호처장이 주요 직위 사령관 3명을 공관에 부른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계엄 준비설에 답할 가치가 없다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향해, 국회는 당연히 지적할 수 있는 거라며 '예방주사 효과'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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