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공지능 2단계 사업·광천선 건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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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주요 현안인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복합쇼핑몰 관련 지하철 건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라는 주제로 28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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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의 주요 현안인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복합쇼핑몰 관련 지하철 건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라는 주제로 28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AI·미래 모빌리티 첨단기술의 광주▲문화로 빛나는 국제도시 ▲곳곳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광주가 첨단 기술의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서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를 토대로 광주의 첨단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꿔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 대통령은 “ AI 부분에 대해서는 2단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타 부분은 과감하게 전향적으로 할 것”이라며 “AI영재고 예산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는데, 국회에서 증액해서 할 수 있도록 당(국민의힘)에도 얘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광산구에 100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 역시 그린벨트 입지 규제를 완화해 올해 안에 완결을 짓자고 말했습니다.
후보 시절 대표 공약이었던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해서는 “광주 시민들이 복합쇼핑몰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천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간선 급행버스(BRT)와 지하철과 연계한 지선 구축 요청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고하라고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전남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고, 빠른 시일 내 광주공항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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