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민재 “미니 4집, 싸이커스 ‘단편 영화’라는 생각 들 것”
그룹 싸이커스의 리더 민재가 미니 4집에 대해 “1편의 단편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근 싸이커스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진식은 일본 데뷔 소감에 대해 “8월 7일에 일본 현지 데뷔를 했다. 떨리기도 했고, 조금 더 노력해서 일본 현지 모든 분들께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팬미팅도 했고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났었는데, 일본에서 데뷔하게 돼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예찬은 “싸이커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생겨서 행복했다. 일본 데뷔 싱글을 준비하면서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했고,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싸이커스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싸이커스는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신다는 것을 일본에서 체감했다. 가능하면 좀 더 빨리 다른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다른 해외 팬들도 해외 투어에 참석할 수 있으면 많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낸 싸이커스는 국내에서 미니 4집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에서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앨범에 대해 리더 민재는 “강렬한 에너지를 드리고 인상을 남기자는 것이 목표”라며 “싸이커스라는 1편의 단편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 모든 멤버들이 정면돌파로 시도를 했고 잘 해내지 않았나 싶다. 빨리 모든 분들에게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해 기대감을 안겼다.
그룹 싸이커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HOUSE OF TRICKY : WATCH OUT’은 오는 9월 6일 발매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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