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기대 이하"...시즌 4경기 치렀는데 벌써 나온 비판, "득점 기회도 못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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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이번 시즌 극초반까지 기준으로 지난 시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에 뽑혔다.
'풋볼 365'는 "솔직히 말해서 황희찬은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이었고 이번 시즌 지금까지 모습이 예상했던 모습이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떠나기 전까지 1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었고 울버햄튼은 결과적으로 중위권에 올랐다. 현재 울버햄튼은 강등권이며 황희찬은 득점 기회를 좀처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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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이 이번 시즌 극초반까지 기준으로 지난 시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에 뽑혔다.
영국 '풋볼 365'는 5일(한국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제 기량을 펼치고 있지 못하는 선수들을 꼽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올리 왓킨스, 앤서니 고든, 루카스 파케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조던 픽포드, 데스티니 우도기 등이 선정됐다. 황희찬도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에 온 후 가장 좋은 모습이었다.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왔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 부상이 겹치며 고전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27경기 3골에 그쳤다.
아쉬움을 남긴 황희찬은 울버햄튼 입성 후 가장 부상 빈도가 적은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했는데 2,133분을 소화했다. 12골 3도움을 올리면서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와 공격을 이끌었다. 강등 후보로 평가를 받던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앞세워 중위권에 올랐다. 울버햄튼 에이스가 된 황희찬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세유 이적설이 났는데 몰리뉴 스타디움에 남았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치른 모든 경기에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출전했는데 선발 2경기, 교체 2경기였다. 선발로도, 교체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네투, 다니엘 포덴세 등 여러 공격수가 떠나 황희찬에게 기대감이 컸는데 다소 아쉬운 모습에 아직 시즌 극초반이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풋볼 365'는 "솔직히 말해서 황희찬은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이었고 이번 시즌 지금까지 모습이 예상했던 모습이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떠나기 전까지 1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었고 울버햄튼은 결과적으로 중위권에 올랐다. 현재 울버햄튼은 강등권이며 황희찬은 득점 기회를 좀처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됐다. A매치 기간 동안 분위기를 바꾸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황희찬에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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