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월드컵패밀리타운, 대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유혜인 기자 2024. 9.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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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를 최우수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선정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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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를 최우수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에는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12단지 아파트와 대덕구 e편한세상 아파트가 꼽혔다.

시는 2010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안전 및 유지 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36개 항목이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월드컵패밀리타운은 556세대로 구성된 중형 단지로, 주민화합 및 고령 친화 행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서 발행하는 자체 소식지를 통해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흡연 및 층간 소음 문제에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모범관리단지 인증패(동판) 및 유공시민 표창장을 수여하고, 공모사업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선정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한다.

시 관계자는 "모범관리단지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살기 좋은 아파트가 더 증가하길 바란다"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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