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 “야스마와 오노데라의 3점이 터닝 포인트였다” … 토요타 오노데라 유나, “터프한 수비를 보여주려고 했다”
손동환 2024. 9. 5. 18:25
“야스마 시오리와 오노데라 유나의 3점이 터닝 포인트였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
“훈련 내용을 코트에서 표현하려고 했다” (토요타 오노데라 유나)
토요타 안텔롭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6-52로 꺾었다. 3승 1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다. 부산 BNK와 히타치 하이테크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요타의 4강 진출이 결정된다.
부산 BNK가 히타치 하이테크를 잡아도, 토요타는 준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토요타-우리은행-BNK’ 간의 상대 득실차를 따질 때, 토요타가 1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토요타 : +11, BNK : -2, 우리은행 : -9)
야스마 시오리(162cm, G)가 스크린 뒤에 숨어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오노데라 유나(157cm, G)가 왼쪽 돌파. 토요타는 5-6으로 우리은행과 대등하게 맞섰다.
토요타는 공간을 넓게 활용했다. 또, 우리은행보다 한 박자 더 빠르게 움직였다. 루즈 볼을 따내려는 집중력 역시 더 좋았다. 게다가 미우라 마이카(170cm, G)가 1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속공 레이업. 호재들을 합친 토요타는 19-15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토요타는 2쿼터 시작 1분 12초 만에 동점(21-21)을 허용했다. 미야사키 모모나(163cm, G)와 이명관(173cm, F)한테 3점을 연달아 맞아서였다. 3점을 연달아 맞은 토요타는 터닝 포인트를 필요로 했다.
토요타는 수비로 경기를 바꾸려고 했다. 우리은행 선수들과 강하게 부딪힌 후, 우리은행 선수들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공격 진영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우리은행 수비를 요리했다. 그 결과, 32-27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토요타는 3쿼터 시작 30초 만에 32-31로 쫓겼다. 그렇지만 야스마가 경기를 풀어줬다. 돌파와 어시스트로 연속 7점에 기여. 덕분에, 토요타는 39-31로 더 크게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토요타는 제공권 싸움에서 앞서지 못했다. 3쿼터 종료 23초 전에는 김단비(180cm, F)에게 역전 3점을 맞았다. 야스마의 3점이 없었다면, 토요타는 열세 속에 4쿼터를 맞이할 뻔했다. 점수는 44-42였다.
“훈련 내용을 코트에서 표현하려고 했다” (토요타 오노데라 유나)
토요타 안텔롭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6-52로 꺾었다. 3승 1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다. 부산 BNK와 히타치 하이테크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요타의 4강 진출이 결정된다.
부산 BNK가 히타치 하이테크를 잡아도, 토요타는 준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토요타-우리은행-BNK’ 간의 상대 득실차를 따질 때, 토요타가 1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토요타 : +11, BNK : -2, 우리은행 : -9)
야스마 시오리(162cm, G)가 스크린 뒤에 숨어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오노데라 유나(157cm, G)가 왼쪽 돌파. 토요타는 5-6으로 우리은행과 대등하게 맞섰다.
토요타는 공간을 넓게 활용했다. 또, 우리은행보다 한 박자 더 빠르게 움직였다. 루즈 볼을 따내려는 집중력 역시 더 좋았다. 게다가 미우라 마이카(170cm, G)가 1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속공 레이업. 호재들을 합친 토요타는 19-15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토요타는 2쿼터 시작 1분 12초 만에 동점(21-21)을 허용했다. 미야사키 모모나(163cm, G)와 이명관(173cm, F)한테 3점을 연달아 맞아서였다. 3점을 연달아 맞은 토요타는 터닝 포인트를 필요로 했다.
토요타는 수비로 경기를 바꾸려고 했다. 우리은행 선수들과 강하게 부딪힌 후, 우리은행 선수들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공격 진영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우리은행 수비를 요리했다. 그 결과, 32-27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토요타는 3쿼터 시작 30초 만에 32-31로 쫓겼다. 그렇지만 야스마가 경기를 풀어줬다. 돌파와 어시스트로 연속 7점에 기여. 덕분에, 토요타는 39-31로 더 크게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토요타는 제공권 싸움에서 앞서지 못했다. 3쿼터 종료 23초 전에는 김단비(180cm, F)에게 역전 3점을 맞았다. 야스마의 3점이 없었다면, 토요타는 열세 속에 4쿼터를 맞이할 뻔했다. 점수는 44-42였다.
그러나 토요타는 4쿼터에만 3점 5개를 꽂았다. 경기 종료 4분 40초 전 63-44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의 마지막 추격을 잘 버텼다. A조 1위를 힘겹게 확정했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우의 수를 따지기보다,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슛을 자신 있게 쏴라’고 했다. 특히, 야스마와 오노데라가 3점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감독으로서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더 자신 있게 쏴라’고 주문해야 할 것 같다”며 야스마와 오노데라의 3점을 승인으로 덧붙였다.
계속해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삼는 팀이다. 우리 어린 선수들이 ‘김단비’라는 좋은 선수와 맞붙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을 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노데라 유나(157cm, G)는 4쿼터에만 3점 2개를 넣었다. 토요타와 우리은행의 마지막 차이를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오노데라는 경기 종료 후 “훈련했던 걸 코트에서 표현하려고 했다. 강한 수비와 빠른 농구를 잘 표현했던 것 같다. 특히, 우선 순위로 삼은 건, 강한 수비였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어린 선수들이 팀에 더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이 가장 큰 과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들 노력하고 있다. 다만, 팀원들이 많이 달라져,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4쿼터에 던진 슛과 3쿼터에 던진 슛이 큰 차이를 보인 건 아니다. 그저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 연습했던 걸 믿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 사진부터 오가 유코 감독-오노데라 유나(이상 토요타 안텔롭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우의 수를 따지기보다,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슛을 자신 있게 쏴라’고 했다. 특히, 야스마와 오노데라가 3점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감독으로서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더 자신 있게 쏴라’고 주문해야 할 것 같다”며 야스마와 오노데라의 3점을 승인으로 덧붙였다.
계속해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삼는 팀이다. 우리 어린 선수들이 ‘김단비’라는 좋은 선수와 맞붙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을 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노데라 유나(157cm, G)는 4쿼터에만 3점 2개를 넣었다. 토요타와 우리은행의 마지막 차이를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오노데라는 경기 종료 후 “훈련했던 걸 코트에서 표현하려고 했다. 강한 수비와 빠른 농구를 잘 표현했던 것 같다. 특히, 우선 순위로 삼은 건, 강한 수비였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어린 선수들이 팀에 더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이 가장 큰 과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들 노력하고 있다. 다만, 팀원들이 많이 달라져,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4쿼터에 던진 슛과 3쿼터에 던진 슛이 큰 차이를 보인 건 아니다. 그저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 연습했던 걸 믿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 사진부터 오가 유코 감독-오노데라 유나(이상 토요타 안텔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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