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기관표창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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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WSCE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며, 태안군을 포함한 17개 지자체와 313개 기업이 참여했다.
태안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거점 정류장' 조성과 '어르신 안전 사거리' 조성,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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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제 해결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인정받아
[태안]충남 태안군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렸다.
태안군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WSCE 어워즈' 도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WSCE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며, 태안군을 포함한 17개 지자체와 31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군은 도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과가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되었다.
태안군은 민선 8기 들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파블로 항공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고, 민간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이다.
사업 대상지는 태안읍 기존 도심인 동문리 및 남문리와 태안기업도시 일원으로, 총 2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거점 정류장' 조성과 '어르신 안전 사거리' 조성,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을 통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태안' 조성의 결실을 이루겠다"고 밝히며, 군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WSCE에서는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와 심포지엄, 토론회,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태안군은 '태안군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홍보관'을 열어 드론 배달 및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홍보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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