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24]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부사장 “AI 도입의 성공적 시작은 데이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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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도입의 시작은 데이터 관리입니다.
기업이 데이터를 정확히 관리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AI 도입의 핵심입니다.
그는 "기업이 AI를 도입하려면 우선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클라우드에 기반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적용될 때 비로소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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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도입의 시작은 데이터 관리입니다. 기업이 데이터를 정확히 관리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AI 도입의 핵심입니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부사장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도입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스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MSP(클라우드서비스관리제공자) 기업이다.
강 부사장은 AI 도입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이 AI를 도입하려면 우선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클라우드에 기반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적용될 때 비로소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권 A사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했다”며 “제조업체 B사 역시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러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AI 도입이 어렵다.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고 연결성을 강화해야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부사장은 “글로벌 가전기업 C사는 막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처리 및 분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D사도 HR(인적자원) 업무부터 시작해 AI를 통해 외부 고객과의 업무에서 생산성을 높였다는 게 강 부사장의 설명이다.
강 부사장은 “AI 도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과 협업한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문화관광 관련 공공기관이 기존의 챗봇을 AI 기반 자연어 처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며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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