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유성구의원 "학하지구에 대전시립도서관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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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시립도서관을 건립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석연(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유성구의원은 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학하지구 주변의 계속되는 개발 계획과 지속적인 문화 수요를 감안하면 시립도서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대전시와 유성구는 학하동, 계산동, 덕명동, 복용동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학하지구에 시립도서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실질적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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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시립도서관을 건립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석연(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유성구의원은 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학하지구 주변의 계속되는 개발 계획과 지속적인 문화 수요를 감안하면 시립도서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전시가 지난 4월 도서관 정책을 발표하면서 동구에 제2시립도서관, 서구에 제3 시립도서관, 대덕구에는 대표 시립도서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유성구만 유일하게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도서관 부지로는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회관과 병행하거나 이전 예정인 학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 이전 추진 중인 온마음병원(옛.대전시립정신병원) 부지, 수통골 제2공영주차장 추진과 병행, 복용동 578번지 학교부지 활용방안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복용동 578번지의 학교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박 의원은 "시교육청에서 해당부지에 공립형 대안학교를 추진중이나, 주민의견 수렴없이 밀어붙이면서 반감이 크다"고 지적하고 "정책 수용도를 높이고 학하지구의 문화,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계획은 철회하고 시립도서관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대전시와 유성구는 학하동, 계산동, 덕명동, 복용동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학하지구에 시립도서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실질적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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