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권혁철 기자 2024. 9.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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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당시 참가국들이 회의 정례화를 결정한 바 있다.

개회식에서 한국 국방장관이 개회사를, 캐나다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며, 본회의에선 한반도 전쟁 억제와 위기 관리, 한-유엔사 간 협력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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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를 알리는 홍보물.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5일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당시 참가국들이 회의 정례화를 결정한 바 있다. 한국과 캐나다 국방장관이 공동 주최하며,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18개 유엔사 회원국의 장·차관 및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및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한국 국방장관이 개회사를, 캐나다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며, 본회의에선 한반도 전쟁 억제와 위기 관리, 한-유엔사 간 협력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 행사에 이어 오는 11~12일 같은 장소에서 ‘2024 서울안보대화'(SDD)가 열린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이 행사에는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안보전문가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캐나다. 말레이시아, 몽골 등 8개국에서 국방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위원장이 참석한다. 올해 대주제는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으로,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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