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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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당시 참가국들이 회의 정례화를 결정한 바 있다.
개회식에서 한국 국방장관이 개회사를, 캐나다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며, 본회의에선 한반도 전쟁 억제와 위기 관리, 한-유엔사 간 협력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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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당시 참가국들이 회의 정례화를 결정한 바 있다. 한국과 캐나다 국방장관이 공동 주최하며,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18개 유엔사 회원국의 장·차관 및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및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한국 국방장관이 개회사를, 캐나다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며, 본회의에선 한반도 전쟁 억제와 위기 관리, 한-유엔사 간 협력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 행사에 이어 오는 11~12일 같은 장소에서 ‘2024 서울안보대화'(SDD)가 열린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이 행사에는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안보전문가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캐나다. 말레이시아, 몽골 등 8개국에서 국방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위원장이 참석한다. 올해 대주제는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으로,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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