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영환 지사 현안 사업 예산 일부 삭감…56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일부 현안 사업 예산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다.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는 5일 도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부지매입비 25억 원 전액과 충북아쿠아리움 활성화 사업 예산 일부,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숲속의 집 실시설계 용역비 9600만 원을 칼질했다.
충북도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송역 선하부지·청남대 모노레일 예산은 통과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일부 현안 사업 예산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다.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는 5일 도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6억 원과 괴산군 청천면 연엽초 수납소 업사이클링사업 16억6700만 원, 문화소비 365 사업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 외에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조성(35억 원)과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45억 원), 청남대 음식점 운영(8400만 원) 등 김 지사의 핵심 현안 사업 예산은 무리 없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부지매입비 25억 원 전액과 충북아쿠아리움 활성화 사업 예산 일부,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숲속의 집 실시설계 용역비 9600만 원을 칼질했다.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폐교와 주변 부지를 숙박시설로 조성하는 것으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귀농지 인근이 사업지로 결정돼 논란이 있었다.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은 모두 56억7900만 원이다. 충북도는 앞서 본예산 대비 1168억 원 증가한 7조563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북도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