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출전 우간다 여자 마라톤 대표 선수, 화상 치료 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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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던 우간다 육상 선수가 남자친구의 공격으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현지시간 5일 숨졌습니다.
쳅테게이는 지난 1일 케냐 서부 트랜스은조이아 카운티 키뇨로의 자택에서 남자친구 딕슨 은디에마의 공격을 받아 전신 80% 화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우간다 여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쳅테게이는 지난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전체 4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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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던 우간다 육상 선수가 남자친구의 공격으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현지시간 5일 숨졌습니다.
도널드 우카레 우간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남자친구의 악랄한 공격을 받은 레베카 쳅테게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쳅테게이는 지난 1일 케냐 서부 트랜스은조이아 카운티 키뇨로의 자택에서 남자친구 딕슨 은디에마의 공격을 받아 전신 80% 화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은디마에는 키뇨로의 토지 분쟁 관련 다툼 끝에 쳅테게이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간다 여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쳅테게이는 지난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전체 4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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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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