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 대상 활동 공유회

권형진 기자 2024. 9.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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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수료생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16명의 다문화 가족과 상명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했다.

한편, 16명의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은 은평 한문화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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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활동공유회 특강 장면. (상명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명대는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수료생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16명의 다문화 가족과 상명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했다.

상명대 아카펠라 학생동아리 허밍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자용 부총장, 이정아 학생처장의 인사말과 함께 실습 활동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문화특강과 함께 약과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는 이들에게 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활동 공유회에 참석한 구자용 부총장은 "이제 다문화 가족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지탱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가족과 함께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명의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은 은평 한문화대사로 활동한다. 10월까지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안내, 홍보자료 번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 행사지원 등 활동을 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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