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주도 정책연구기구 '개혁연구원' 발족

김주훈 2024. 9. 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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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5일 이준석 의원이 원장을 맡은 당 정책연구기구인 '개혁연구원'을 발족했다.

이날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기존 정책연구기구인 '에이치케이연구원'(HKI·The Hope of Korea Institute) 명칭을 '개혁연구원'(RI·The Reform Institute)으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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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젊은 패기로 결합된 정책 제조 기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7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개혁신당이 5일 이준석 의원이 원장을 맡은 당 정책연구기구인 '개혁연구원'을 발족했다.

이날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기존 정책연구기구인 '에이치케이연구원'(HKI·The Hope of Korea Institute) 명칭을 '개혁연구원'(RI·The Reform Institute)으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은 이번 명칭 변경에 대해 "개혁신당 당명 확정 이후 당명과 연구소 명칭의 통일성을 높이고 정책능력의 향상을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개혁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론 이 의원이 임명됐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 초대 당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 정책 방향성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은 부원장 4명도 임명했다. △주이삭 서울시 서대문구의원 △구혁모 전 경기도 화성시의원 △김두수 전 당대표 정무특보 단장 △양성현 전 양향자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다.

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이 이제 연구원도 같이 활동을 하게 됐기 때문에 좀 더 민생에 가까운 정책 위주의 정당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경험과 능력, 그리고 젊은 패기가 결합된 앞서가는 정책의 제조창으로 개혁연구원이 무럭무럭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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