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약대 한은영 교수, 5년간 19억원 연구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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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간 총 19억 원의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 교수는 식품 중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약물 관리를 위한 동시분석법 확립을 연구한다.
한 교수팀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 동안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식품 혼입 마약류 동시분석법 연구실'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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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대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간 총 19억 원의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 교수는 식품 중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약물 관리를 위한 동시분석법 확립을 연구한다.
연구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이다. 공동연구기관은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와 서강대 화학과이며 한 교수가 주관기관의 책임자로 참여한다.
한 교수팀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 동안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식품 혼입 마약류 동시분석법 연구실'로도 지정됐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면서 식품 중 혼입되는 오남용약물 관련 수사 과정의 분석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정확성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분석기관과 협업을 하면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분석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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