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람 적네’ 홍명보호 데뷔전 팔레스타인전 결국 매진 실패? [A매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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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 당일 상암의 풍경이 평소와는 다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 약 2시간 반을 앞둔 시점 서울 월드컵 경기장 앞 광장은 이전 A매치 기간보다 한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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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뉴스엔 김재민 기자]
A매치 경기 당일 상암의 풍경이 평소와는 다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르는 첫 번째 A매치이지만 축구팬의 여론은 쌀쌀맞은 상태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논란'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K리그 현직 감독을 빼간 것에 축구팬들의 반발 역시 컸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가 갑작스럽게 티켓 가격을 인상하고, 환불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면서 팬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이는 티켓 판매로도 드러났다. 최근 수년간 서울에서 열린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티켓 오픈 당일에 매진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경기 당일까지도 표가 남았다. 날씨도 비가 예보돼 팬들의 발길이 줄어들 만했다.
경기 약 2시간 반을 앞둔 시점 서울 월드컵 경기장 앞 광장은 이전 A매치 기간보다 한산한 편이다. 여러 이벤트존에 참여하려는 팬들이 길게 줄을 이루기는 했으나 그 외 공간은 불편함이 없었다. 월드컵경기장 지하철역에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의 밀집도도 그리 혼잡하지 않았다. 줄을 설 필요가 없었다.
현재로서는 티켓이 매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축구협회의 승부조작 제명 축구인 사면 시도,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원격 근무' 논란, 아시안컵에서의 부진과 올림픽 예선 탈락 등 악재 속에서도 매진을 유지하던 상암 A매치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인 것은 분명하다.(사진=서울 월드컵 경기장)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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