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옥산아이엠티 준공식 참석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조근제 경상남도 함안군수가 지난 4일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옥산아이엠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하성식 전 함안군수, 조동원 옥산아이엠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1995년에 설립된 옥산아이엠티는 산업 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안 가야읍에 본사와 2개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공장자동화설비와 이차전지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수요는 물론 베트남과 헝가리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이 증가해 지난 1월 함안군과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옥산아이엠티는 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하고 공장 증설을 통해 최신식 건물과 설비를 구축해 28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조동원 옥산엠아이티 대표이사는 "함안군의 도움으로 그간 숙원사업이던 공장 증축과 새로운 설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경상남도 함안군수는 "앞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엠아이티는 삼성, 현대, 두산, SK, 일본 히라타 등 국내외의 우수한 대기업과 공장자동화설비, 이차전지설비를 수출하는 기술혁신형 우수 중소기업이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2022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함안=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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