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최정 복귀 모르겠다" 풀전력 언제쯤... '5위와 3G 차' SSG도 답답하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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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로 추락한 SSG 랜더스에 답답한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중심타자 최정(37)과 최지훈(27)의 복귀 시점이 아직 오리무중이다.
SSG 이숭용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를 앞두고 최지훈과 최정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모르겠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최정도 롯데전(9월 7~8일)에 맞춰본다고는 하는데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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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숭용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를 앞두고 최지훈과 최정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모르겠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최정도 롯데전(9월 7~8일)에 맞춰본다고는 하는데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SG의 분위기는 말이 아니다. 8월 중순까지만 해도 5할 승률을 꾸준히 지키면서 5강 수문장으로 불렸다. 하지만 정규시즌 종료 17경기를 앞두고 59승 1무 67패로 무너지며 어느덧 5위 KT 위즈와 3경기 차, 9위 NC 다이노스와 승차 없는 8위까지 떨어졌다.
가장 큰 이유로는 최지훈, 최정 두 선수의 부상 이탈이 꼽힌다. 가장 먼저 최지훈이 왼쪽 대퇴직근 미세 손상으로 이탈했다. 지난달 21일 잠실 LG전 주루 도중 나온 부상이었다. 이때 최소 2주 후 재검진 소견이 나왔고, 이날 구단 공식 SNS에 러닝 중인 최지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SSG는 빠른 회복을 위해 최지훈을 지난달 28일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으로 보냈다. 9월 7일까지 11일간 일본에서 고주파, 저주파 등으로 자극을 주는 치료법을 병행하며 이날 그 모습이 공개된 것. 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일단 귀국 후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는 최정이 1회 말 타석에 들어서기도 전에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경기 전 많은 타격 연습을 소화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여겨졌다. 다행히 두 차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정 역시 최지훈처럼 정확한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 사람의 공백을 실감하고 있는 SSG다. 최지훈은 부상 전까지 116경기 타율 0.273(465타수 127안타) 11홈런 47타점 86득점 32도루, 출루율 0.342 장타율 0.419로 SSG 타선을 진두지휘했다. 최정은 113경기 타율 0.284(402타수 114안타) 33홈런 91타점 78득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587로 최지훈의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었다.
잇따른 부상 공백에 자연스레 선발 라인업의 나이도 어려졌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오태곤(중견수)-이지영(포수)-박지환(3루수)-안상현(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은 김광현.
이숭용 감독은 "오늘 유격수는 안상현이 나간다. 안상현이 나가면서 내야진이 또 젊어졌는데 상황에 맞게끔 하려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또 기회일 수 있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고 시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거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잠실=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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