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장애예술인과 함께 하는 배리어프리 전시 개최

박태해 2024. 9. 5.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건협)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을 개최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배리어프리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이 발전되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건협)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을 개최한다.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동문 1층 팝업스토어(프리뷰)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 포스터
이번 전시는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모집해 8주간 전문 일러스트 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건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생, 성장, 결혼 등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조명한 특별하고 감성적인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작품 존 ▲특별한 디자이너 소개 존 ▲ 관람객 참여 존 ▲ 배리어프리 굿즈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만족도 조사, 포토존 인증샷 업로드 등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시 첫날인 26일(목) 오후 2시에는 도슨트 작품 설명회가 열려 전시 목적과 더불어 작품의 의미 등을 관람객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해설 QR 지원, 청각 자료, 영상자막 지원 등 다양한 배리어 프리 요소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배리어프리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이 발전되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이 밖에도 고립·은둔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는 ‘위드미 앤 위드유’ 캠페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 대상 ‘메디체크 건강방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