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파크' 9일 1순위 청약…중복신청 가능

윤도진 2024. 9.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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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신청을 이달 9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라이동에 개관한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사흘간 방문객이 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호반 측은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다.

세대주 여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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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
전용 84㎡ 최고 8억9800만원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신청을 이달 9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라이동에 개관한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사흘간 방문객이 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호반 측은 밝혔다. 

제주위파크 홍보관 내부 모습/자료=호반건설 제공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다.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와 2단지 각각 686가구,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다.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 8억9800만원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강모(61세)씨는 "제주 도심지로 다니기 좋고 입지 여건도 뛰어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개방형 발코니여서 집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0일, 2단지 19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두 단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정당 계약은 두 단지 모두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이뤄진다. 

세대주 여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는 60%,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다.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각종 마트가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과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

교통은 연북로와 오남로를 통해 주요 지역으로 접근 가능하다. 제주국제공항까지는 자차로 15분가량 걸리는 거리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1월 예정이다.

윤도진 (spoon50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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