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보다 상금왕이 더 욕심난다"..10억원 고지 노리는 김민규, 신한동해오픈 5언더파 상위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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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쉽게 놓친 상금왕. 올해는 꼭 이루고 싶어요."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가 상금왕 등극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는 올 시즌 목표를 '상금왕'이라고 했다.
김민규는 "대상도 너무 하고 싶지만 2022년에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 부문 역전을 당했다. 최종전이 끝나고 눈물을 흘렸다. 아쉬웠던 마음이 너무 커서 올해는 상금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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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 김인오 기자) "2년 전 아쉽게 놓친 상금왕. 올해는 꼭 이루고 싶어요."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가 상금왕 등극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자 샷도 잘 풀렸다.
김민규는 5일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라운드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우승자는 상금 2억 5200만원을 받고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는 2년 시드가 주어진다.
김민규는 올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시즌 상금은 역대 최초 8억원을 넘겼고, 10억원 고지를 노리고 있다.
첫날 경기를 준수하게 마무리 한 김민규가 마지막 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면 시즌 10억원을 돌파하게 되고 유력한 상금왕 후보가 된다.
김민규는 "이번주 대회를 앞두고 샷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어제도 3시부터 8시까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했다. 연습이 끝날 때도 무엇인가를 찾았다는 생각보다는 '내일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오늘 성적이 어제 연습 많이 해 복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는 올 시즌 목표를 '상금왕'이라고 했다. 2022년 줄곧 상금 부문 1위를 지키다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해 김영수에게 타이틀을 넘겨준 뼈아픈 기억 때문이다.
김민규는 "대상도 너무 하고 싶지만 2022년에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 부문 역전을 당했다. 최종전이 끝나고 눈물을 흘렸다. 아쉬웠던 마음이 너무 커서 올해는 상금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상금왕과 대상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장유빈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규는 "(장)유빈이와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를 하고 있으니 언급이 많이 되기도 하는데 사실 포인트 차이가 많이 난다"며 "공을 정말 잘 치는 선수라는 것이 느껴진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점도 많고 언제든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 선수를 잡으려면 나 스스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엄재웅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쳐 이케무라 타무야(일본)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엄재웅은 2023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약 1년 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한다.
강경남은 5언더파 67타로 김민규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은 4언더파 68타로 선전했다.
사진=인천, 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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