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한상드림아일랜드 현장 점검 [인천시의회 의정24]

이병기 기자 2024. 9. 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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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 중구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중 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2)과 석정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계양3)을 비롯해 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허식(국·동구) 시의원 등은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건교위는 이 같은 문제점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상나들목(IC) 개통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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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인천 중구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할 추진을 주문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 중구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중 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2)과 석정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계양3)을 비롯해 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허식(국·동구) 시의원 등은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17년부터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으로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333만㎡(100만여평) 부지를 휴양과 관광, 문화, 비즈니스, 레저, 교육&연구 등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2019년 3월 부지조성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준공 예정인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 시설 공사가 올해 3월에야 준공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다만 골프장만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건교위는 이 같은 문제점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상나들목(IC) 개통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업자의 앞으로 투자유치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방문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깊이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사업자가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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