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계백신연합 대표 면담…백신 개발·보급 확대 '한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5일 방한 중인 사니아 니쉬타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 대표를 면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니쉬타르 대표는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기여에 사의를 표하면서 '차기 가비6.0 전략(2026~2030년)' 이행에 있어서도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5일 방한 중인 사니아 니쉬타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 대표를 면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가비는 개발도상국의 보건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글로벌 민관협력 파트너십이다.
권 조정관은 가비가 백신을 대규모 사전 구매해 민간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백신 가격 하락을 유도함으로써 백신에 대한 개도국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가비를 통해 국제 보건 조달시장에 활방히 참여하고 있는 점을 들며 가비와 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니쉬타르 대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 바이오 기업들은 지난 2012~2023년 12년간 가비에 9억1000만 달러 규모의 백신 조달에 참여했다. 지난해 조달 비중 기준으로는 가비의 전체 백신 조달 중 11%를 차지한다.
니쉬타르 대표는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기여에 사의를 표하면서 '차기 가비6.0 전략(2026~2030년)' 이행에 있어서도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