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유럽 사모펀드서 2천억 투자 유치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9. 5.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의학 기업 파마리서치는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CVC는 28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로,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투자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 확대 가속화...전략적 M&A도 추진
글로벌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의학 기업 파마리서치는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CVC는 28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로,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투자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시장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인수합병(M&A)에 우선 활용해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강화한다.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개발(R&D)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는 “이번 CVC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객과 주주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철 CVC 한국법인 대표는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과 DOT PN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미용의학 기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제품에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등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