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충주시 공무원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송치

윤원진 기자 2024. 9.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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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불법 건축물 방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5일 충주경찰서는 공무원 A 씨(40대)를 직무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2019년 근무했는데, 민원이 접수된 10곳의 불법 건축물을 확인한 뒤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다.

A 씨는 "입주민 불만이 제기돼 행정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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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접수된 10곳 불법건축물 행정조치 안 해
충북 충주경찰서 전경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불법 건축물 방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5일 충주경찰서는 공무원 A 씨(40대)를 직무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2019년 근무했는데, 민원이 접수된 10곳의 불법 건축물을 확인한 뒤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다.

2024년 4월 한 시민이 고발장을 접수하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 씨는 "입주민 불만이 제기돼 행정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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