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등 경남 4개 군에 '농촌 왕진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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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재개한다.
이에 도는 올해 3억 5400만 원을 투입해 고성군과 남해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 15개 지역에서 46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사업은 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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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재개한다.
도는 5일 고성군 동해면 복지회관에서 고령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농촌 고령화율은 2021년 46.7%에서 2023년 52.8%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도는 올해 3억 5400만 원을 투입해 고성군과 남해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 15개 지역에서 46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사업은 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40%, 지자체·농협이 각 30%씩 예산을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의료지원이 필요한 농촌주민이다. 도는 5월 합천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지역을 운행했고, 11월까지 4개 지역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흥택 농업정책과장은 “농사일에 지치고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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