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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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 갑조리그가 5월부터 시작됐다.
다섯 달째로 들어간 이 넓은 무대에서 두었다 하면 이기는 선수들이 있다.
해마다 올라가는 몸값 얘기를 들으면 다른 중국 일류 선수들이 입을 삐죽 내밀 정도이나 팀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2024 갑조리그에서 지난 3일까지 박정환은 1패 없이 8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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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 갑조리그가 5월부터 시작됐다. 다섯 달째로 들어간 이 넓은 무대에서 두었다 하면 이기는 선수들이 있다. 몇몇 팀은 갑조리그 우승을 위해 한국에 있는 특급 선수를 불렀다. 해마다 올라가는 몸값 얘기를 들으면 다른 중국 일류 선수들이 입을 삐죽 내밀 정도이나 팀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들은 특별한 성적으로 답을 준다. 3월에 끝난 2023년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선전룽화가 맨 마지막에 웃었다. 오랫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1위를 누렸으나 지금은 아래로 내려간 박정환과 커제가 샴페인을 터뜨리며 부둥켜안고 우승을 축하했다. 한국 3위 변상일이 뛴 용원명성항저우는 2위에 올랐다. 신진서가 뛴 쑤보얼항저우는 2회 연속 우승을 뒤로하고 3위에 머물렀다. 2024 갑조리그에서 지난 3일까지 박정환은 1패 없이 8연승을 달렸다. 신진서는 적게 두었을 뿐이지 역시 1패 없는 6연승을 찍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6집 넘게 앞서는 흑이 이길 확률을 90% 넘게 잡았다. 백98로 시작한 공격을 흑이 잘 받아넘기면 빠르게 결승선을 넘는다는 형세이다. 백98 말고 <참고도>처럼 덤벼들면 어떤가. 흑8에 잇고 나면 백이 7 한 점을 살려야 하고 또 흑 '×'로 나가는 수를 막아야 한다. 이 두 일을 깔끔하게 풀 묘수가 없다. (109…102)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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