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2주 연속 우승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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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CC가 제 코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남은 18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제가 하고자 했던 전략대로 플레이해서 또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고 싶습니다."
김민수는 "남서울CC는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해 본선까지 오른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역대 허정구배 우승자들을 보면서 나도 꼭 우승해서 대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최종일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략으로 꼭 우승 트로피를 또 들어 올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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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한국아마 3R 선두
"남서울CC가 제 코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남은 18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제가 하고자 했던 전략대로 플레이해서 또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고 싶습니다."
올해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 김민수(16·호원고부설방송통신고·사진)가 2주 연속 KGA 주관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제70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김민수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1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백승화(16)를 3타 차로 제친 김민수는 지난달 30일 끝난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전국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5월 빛고을중흥배에 이어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한 김민수는 내친김에 2주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올해 KGA 주관 대회에서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남자 골퍼는 없다. 김민수는 "남서울CC는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해 본선까지 오른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역대 허정구배 우승자들을 보면서 나도 꼭 우승해서 대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최종일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략으로 꼭 우승 트로피를 또 들어 올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백승화가 김민수의 뒤를 바짝 쫓으면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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