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女고용률 61.4% 8년 만에 5.7%P 증가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4. 9.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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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률이 최근 8년 동안 6%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결혼·출산 연령이 늦춰지면서 30대 초반 여성의 고용률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71.3%를 기록했다.

'M 커브 곡선'은 연령별 여성 고용률을 선으로 연결할 때 30대 고용률이 하락하면서 형성되는 'M 자 모양' 그래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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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률이 최근 8년 동안 6%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결혼·출산 연령이 늦춰지면서 30대 초반 여성의 고용률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가 5일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1.4%를 기록했다. 2015년 55.7% 대비 5.7%포인트 올랐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71.3%를 기록했다. 2015년 59.6% 대비 12%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M 커브 곡선'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M 커브 곡선'은 연령별 여성 고용률을 선으로 연결할 때 30대 고용률이 하락하면서 형성되는 'M 자 모양' 그래프를 의미한다. 이 기간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은 35%가량 줄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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