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파츠, 오는 7일까지 서울패션위크 제로웨이스트 특별전 개최

김지은 기자 2024. 9.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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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의 'Fashion and The Sustainability' 특별전이 오는 7일까지서울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개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츠파츠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중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 하나의 소재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츠파츠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설계와 생산 방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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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 하나의 소재로 컬렉션 구성
/사진=파츠파츠


제로웨이스트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의 'Fashion and The Sustainability' 특별전이 오는 7일까지서울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개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츠파츠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중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 하나의 소재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다. 뉴 네오프렌(New Neoprene)이라는 단일 소재를 개발해 사계절 하나의 소재만을 사용하고 무봉제로 의류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턴 조각을 창의적으로 재사용하는 등 모든 과정에서 폐기물도 최소화한다. 특히 2011년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은 실제 판매용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츠파츠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설계와 생산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아이템을 비롯해 시즈너블한 컬렉션 아이템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파츠파츠 브랜드 총괄 담당자인 임선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일반인, 학생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철학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에는 정재윤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패션전공과 학생들도 이름을 올렸다. 참가신청은 파츠파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오는 7일 오후 1시쯤 DDP 디자인홀에서 열리는 '서울 지속가능 패션 컨퍼런스 2024'에는 연사로 참여한다. 발표 주제는 '파츠파츠의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디자인'이다.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패션산업의 역할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서울패션허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임 디렉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패션의 미래에 대해 화두를 던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패션은 산업적으로도 끊임없는 미래 탐구를 통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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