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가맹점에 '배민클럽' 미운영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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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의민족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배민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도입에 대한 수익성 분석 결과를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배민클럽 운영 결정 여부는 가맹점주 판단에 따른다.
배민클럽은 소비자가 월 일정 금액을 내면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점주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내거나 배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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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리아가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의민족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배민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도입에 대한 수익성 분석 결과를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했다. 전 가맹점의 수익성을 고려해 미운영을 권고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다만 배민클럽 운영 결정 여부는 가맹점주 판단에 따른다.
앞서 배민은 지난 5월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무료 체험 형태로 도입했다. 오는 11일부터 유료화된다.
배민클럽은 소비자가 월 일정 금액을 내면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점주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내거나 배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점주의 수수료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롯데리아는 앱 내 노출 감소로 다소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수수료 비용 부담을 늘리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리아 측은 "가맹점 비용 부담을 늘리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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