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보일러 작품으로"…경동나비엔, 국민대와 아트웍 공모전

신영빈 기자 2024. 9.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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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을 맺고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금속공예학과 학부생·대학원생과 함께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산학협약식을 진행했다.

국민대는 9월 중 공모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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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진행…수상팀에 총 1천만 원 장학금 전달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경동나비엔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을 맺고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금속공예학과 학부생·대학원생과 함께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산학협약식을 진행했다. 국민대는 9월 중 공모전을 시작한다. 10월에 중간발표, 11월 한 달간 작품 제작 기간을 거쳐, 12월에 결과물 발표와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9팀에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내년 1월 참여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젊은 감각을 충분히 발휘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콘덴싱 기술의 친환경적 가치가 다시 한번 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국 경동나비엔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국민대학교와 산학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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