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절반 이하 비용에 위성 보낼 재사용 발사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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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절반 수준인 1㎏당 1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만 원 이하로 지구 저궤도 수송을 할 수 있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나섭니다.
또 2030년대까지 지구와 우주, 우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수송 체계를 완성하고, 2035년 L4 탐사선 발표를 목표로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협력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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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절반 수준인 1㎏당 1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만 원 이하로 지구 저궤도 수송을 할 수 있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나섭니다.
또 2030년대까지 지구와 우주, 우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수송 체계를 완성하고, 2035년 L4 탐사선 발표를 목표로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협력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오늘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계획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선행 연구개발을 궤도 수송선과 재진입 비행체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위성 발사 서비스 분야는 2027년부터 연구개발 지원 방식에서 발사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발사체 분야 스타트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위성 분야는 해상도 10㎝급 영상레이더 안테나, 위성 편대 비행용 전기추력기 등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양산으로 이어지는 위성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주 탐사 분야는 태양과 지구 균형이 중력을 이루는 라그랑주 L4 점에 우주관측소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주요국과 기술협력과 역할 분담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우주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우주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제정하고 연내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에 설치하는 '우주항공 임무센터' 1호를 지정하는 등 우주항공 저변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410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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