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측 "김윤아 병원행, 뇌 신경마비와 무관…활동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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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50) 건강 관련 보도에 대해 자우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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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50) 건강 관련 보도에 대해 자우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도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세비시 강연'이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김윤아는 "2011년에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다. 이거는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48)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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