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올트먼' 수츠케버 벤처, 벌써 몸값 6.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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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공동 창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투자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유치했다.
AI 스타트업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는 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수츠케버가 지난 5월 오픈AI를 떠난 뒤 6월 회사 설립을 발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그는 오픈AI에서 슈퍼얼라인먼트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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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공동 창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투자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유치했다.
AI 스타트업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는 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미국 유명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비츠와 세쿼이아캐피털, SV에인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는 이번 투자에서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츠케버가 지난 5월 오픈AI를 떠난 뒤 6월 회사 설립을 발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 스타트업은 안전하고 강력한 AI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연구 조직으로 출발했다.
수츠케버는 2015년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오픈AI를 세우고 수석과학자를 맡아 챗GPT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오픈AI에서 슈퍼얼라인먼트팀을 이끌었다. AI가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연구하는 팀이었다. 그는 AI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 등을 두고 올트먼과 이견을 보여 작년 11월 오픈AI 이사회의 올트먼 해임을 주도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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