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3세 신유열, 韓롯데지주 지분 지속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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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3개월 만에 추가 매수했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전무는 전날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매수했다.
신 전무는 앞서 지난 6월5일 처음으로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매수한 바 있다.
이로써 신 전무가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총 1만1796주(0.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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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3개월 만에 추가 매수했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전무는 전날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2만4454억원으로 약 1억원에 해당된다.
신 전무는 앞서 지난 6월5일 처음으로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매수한 바 있다. 이로써 신 전무가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총 1만1796주(0.01%)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을 맡았다. 지난 2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바이오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는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분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그룹은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신성장 테마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시러큐스공장을 1억6000만 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하며 바이오 시장에 진출했다.
또 국내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하고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약 4조6000억 원 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 바이오 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 전무가 지난 6월 일본 롯데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는 바이오를 중심으로 협력을 가속화 하는 모습이다. 앞서 신 전무는 지난 2020년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가 각각 80%와 2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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