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10년 정든 DSP 떠난다[전문]

지난 2014년 카라 멤버로 합류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카라 허영지가 10년 동안 함께했던 소속사를 떠난다.

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허영지 전속계약 종료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허영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덧붙였다.

앞서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 프로젝트 우승자로서 새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Toi Toi Toi'를 발매하며 데뷔 9년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카라 17주년에 맞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성료했다.

이하 DSP미디어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허영지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허영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