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직접 입 여나...정몽규 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이기흥 대한체육회 등과 문체위 증인 채택

금윤호 기자 2024. 9.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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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발표 후 계속되는 비판에도 공식적인 자리에 쉽게 모습을 비추지 않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에서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현안 질의는 오는 24일 열리며,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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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발표 후 계속되는 비판에도 공식적인 자리에 쉽게 모습을 비추지 않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에서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5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논란과 관련한 증인 25명과 참고인 8명 채택을 의결했다.

현안 질의는 오는 24일 열리며,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또한 문체위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안세영이 소속된 삼성생명 배드민턴팀의 길영아 감독 등은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현안 질의에서 문체위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 관련 질의와 함께 안세영의 폭로에 관한 배드민턴협회 선수 관리 상태 등을 두고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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