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에이티즈 코첼라 무대 큰 자극, 선배님들처럼 성장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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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9월 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싸이커스의 미니 4집 ‘HOUSE OF TRICKY : WATCH OUT’(하우스 오브 트리키: 워치 아웃)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해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데뷔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했으며, 미니 3집으로도 같은 차트 73위에 올랐다.

눈부신 성과에 예찬은 “데뷔하고 영광스럽고 감사하게도 빌보드 차트에 두 번 올랐다. 처음에 부담감도 많이 생겼고 멤버들끼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부담감이 생겼지만 빨리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집중했다. 감사하게 생각해서 덕분에 실력도 늘 수 있었다. 항상 열심히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민은 “영광스럽게 빌보드200 차트에 들어갔는데, 그때 엄청 행복했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이후에도 앨범을 냈을 때 부담감은 있었지만, 거기에 힘입어 더 나은 앨범과 멋있는 앨범으로 나오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팀으로서 오르고 싶은 무대를 묻는 질문에 싸이커스는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를 언급했다. 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이 코첼라 무대에 서는 모습을 생중계로 봤다. 그 무대를 보면서 큰 영감과 자극을 받았고 선배님들처럼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서 코첼라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 로디(에이티즈 팬덤명)가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워치 아웃’은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더욱 단단해진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WITCH’(위치)는 6/8박자 리듬의 트랩으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했다. 9월 6일 오후 1시 발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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