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사수’ 김태경, 50m 3자세 시즌 ‘5관왕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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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특급'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서 시즌 5관왕 총성을 울렸다.
신효재 코치가 지도하는 고교 '소총의 강자' 김태경은 5일 충북 청주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서 579.0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578.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결선 금메달 결정전서 453.1점으로 김준표(서울체고·450.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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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50m 복사 인천체고 오세희, 개인전·단체전 ‘석권’
‘고교 특급’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서 시즌 5관왕 총성을 울렸다.
신효재 코치가 지도하는 고교 ‘소총의 강자’ 김태경은 5일 충북 청주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서 579.0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578.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결선 금메달 결정전서 453.1점으로 김준표(서울체고·450.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태경은 이번 시즌 50m 3자세 개인전서 홍범도장군배와 창원시장배(이상 6월), 대통령경호처장기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이상 7월)에 이어 5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의 자리에 우뚝섰다.
신효재 한광고 코치는 “어제 공기소총 개인전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는데 오히려 이것이 자극제가 돼 오늘 우승하는 원동력이 된것 같다”라며 “이달말 창원에서 열릴 실업연맹 회장배대회에서 훈련을 겸해 출전한 뒤 다음달 전국체전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컨디션을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0m 복사 여자 고등부에서 오세희(인천체고)는 개인전서 611.1점을 쏴 김하은(경기체고·608.8점)과 김서현(서울체고·607.8점)에 앞서 우승한 뒤 단체전서도 정해이·김단비·김우정과 팀을 이뤄 소속팀 인천체고가 1천822.2점으로 고양 주엽고(1천811.1점)와 성남여고(1천803.1점)를 꺾고 우승하는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인천체고는 나현세·이명관·전익범·김승욱이 팀을 이뤄 출전, 1천707점을 마크해 경기체고(1천703점)와 서울체고(1천696점)에 앞서 우승했으며, 공기권총 단체전의 인천 안남고는 박진수·박준혁·강예성·박형민이 나서 1천706점으로 부산체고를 1점 차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서는 홍한별과 최수빈(이상 인천예일고)이 결선서 각각 24점, 22점을 쏴 1,2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서는 인천예일고가 1천694점으로 충북체고(1천699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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