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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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상승했지만 대출 규제와 단기간 급등한 가격 부담감 등으로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폭 축소에는 대출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원은 "선호 지역 상승 거래는 지속적으로 포착되지만, 대출 여건 관망과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물 소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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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상승했지만 대출 규제와 단기간 급등한 가격 부담감 등으로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5) 발표한 '9월 첫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지난주보다 0.21% 올랐습니다.
3월 넷째 주 이후 24주 이어진 상승세지만, 상승폭은 8월 둘째 주 0.32%를 기록한 이후 8월 셋째 주 0.28%, 넷째 주 0.26%에 이어 3주 연속 줄었습니다.
상승폭 축소에는 대출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된 데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시중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잇따라 높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원은 "선호 지역 상승 거래는 지속적으로 포착되지만, 대출 여건 관망과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물 소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408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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