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정려원 "현빈, 김선아에 안전하게 보내줄 것" 양보 '폭소' [스타현장]

용산구=김나라 기자 2024. 9.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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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정려원이 '내 이름은 김삼순' 속 현빈을 서로에게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년 4K 감독판 버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작품으로 현빈(현진헌 역), 김선아(김삼순 역)를 비롯해 정려원(유희진 역), 다니엘 헤니(헨리 킴 역)가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년 버전은 내일(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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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용산구=김나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오른쪽)이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김선아 분)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05년 방영된 MBC TV 드라마다. 2024.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선아, 정려원이 '내 이름은 김삼순' 속 현빈을 서로에게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년 4K 감독판 버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는 OTT 웨이브의 '뉴 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에 연출자 김윤철 감독과 주연 배우 김선아, 정려원 등 반가운 얼굴들이 뭉쳐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뉴 클래식'은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 그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작품인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2005년 MBC에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0%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현빈(현진헌 역), 김선아(김삼순 역)를 비롯해 정려원(유희진 역), 다니엘 헤니(헨리 킴 역)가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날 김선아는 "2024년의 김삼순도 현진헌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방영 당시엔 현진헌 캐릭터가 '백마 탄 왕자'로 인기를 모았지만, 현시대 트렌드에선 미성숙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

이에 김선아는 "사랑은 항상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현진헌이) 귀찮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헌이라면 지금도 그렇게 행동할 거 같기 때문"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현진헌 캐릭터가 덜 성숙한, 아주 어린 삼순이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정려원 역시 "현재의 유희진이라면 현진헌을 삼순이에게 안전하게 잘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덜 싸우고 갈등 없이 말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년 버전은 내일(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용산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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