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헤즈볼라와 긴장 완화 방안 은밀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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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완화 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이 비밀회의를 개최했다고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은 가자지구 휴전 협상 타결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긴장 완화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 논의에 다시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자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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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완화 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이 비밀회의를 개최했다고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안보 분야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3일 약 1시간에 걸쳐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문들, 이스라엘 측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인 전략 담당 장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스라엘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가자지구 휴전이 성사됐을 경우를 가정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대치를 종식할 장기적인 외교적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외교적 수단을 통한 무력 대치 해소의 조건으로 헤즈볼라 특수부대인 라드완군의 국경 10㎞ 밖 후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드완군이 국경지대에서 후퇴했는지를 확인할 수단과 국경지대 재접근 방지 보장도 요구했으며, 헤즈볼라가 다시 국경지대로 돌아올 경우엔 미국이 자신들의 군사적 대응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측은 가자지구 휴전 협상 타결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긴장 완화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 논의에 다시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자가 덧붙였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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